인천시 "용유도·아라뱃길 방문 30번 환자 식당 안 갔다"
인천시 "용유도·아라뱃길 방문 30번 환자 식당 안 갔다"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0.02.1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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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 중구 용유도와 서구 경인아라뱃길을 다녀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0번 환자가 알려진 것과 달리 용유도에서 식당을 방문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지난 18일 질병관리본부의 30번 환자 동선 발표 직후 긴급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30번 환자는 지난 10일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지인 4명과 함께 공항철도를 탑승해 공항1터미널에서 자기부상열차로 환승, 용유도역에서 하차했다.

이들은 용유 앞바다에서 집에서 싸온 도시락으로 식사를 한 후 도보로 워터파크역까지 이동, 자기부상열차로 공항1터미널역에 도착했으며 공항철도로 환승해 검암역에서 하차했다.

이후 검암역에서 계양역까지 아라뱃길을 따라 2시간가량 도보로 이동했으며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를 탑승하고 서울로 귀가했다.

시는 30번 환자와 지인들의 동선을 추적하며 이들이 인천에서 사용한 카드매출 내역이 없는 점, 직접 싸온 도시락을 먹은 점 등을 종합해 식당에는 가지 않은 것으로 결론 냈다.

당초 30번 환자가 용유도에 들러 점심 식사를 했다고 알려지면서 지역에서는 '30번 환자가 용유도 식당에 들렀다'는 얘기가 나돌았다.

시는 30번 환자의 동선에 따라 공항1터미널역, 용유도역, 워터파크역, 검암역, 계양역에 대해 자체 소독을 실시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교통공사, ㈜공항철도에도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도록 통보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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