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 1호기 도입식 열려
청주공항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 1호기 도입식 열려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0.02.1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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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송근섭 기자 =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의 1호 항공기 도입식이 16일 청주공항 주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와 이시종 충북지사, 장선배 도의회 의장, 한범덕 청주시장, 변재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테이프 커팅과 운항승무원 꽃다발 증정, 안전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도입된 에어로케이 1호기는 에어버스사의 A320 기종으로 180석 규모다.

안전운항을 위한 위성항법장비, 위성통신장비, 자동종속감시방송장비, 항공기데이터통신시스템 등을 갖췄다.

미국에서 운항·안전성 등 각종 테스트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 공항으로부터 17시간에 걸쳐 1만2979㎞를 비행해 청주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1호기를 도입한 에어로케이는 3월말 청주~제주 노선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운항증명(AOC) 발급 절차가 진행 중이다.

지난 1월에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OA)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운항·관제·예약·발권을 위한 코드를 배정받았다.

에어로케이는 연말까지 2대의 항공기를 추가로 도입해 대만 타이베이 등 국제선 취항에도 나설 예정이다.

2022년까지 모두 6대의 항공기를 도입해 일본, 대만, 동남아 등 11개 도시 노선을 운항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코로나19 발생으로 항공산업뿐만 아니라 여행업계 등 경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지만 도민 모두가 지혜를 모으면 반드시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병호 대표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1호기 도입은 에어로케이가 본격적으로 항공업계에 첫발을 내딛는다는 의미가 있다"면서 "다양한 노선 개발로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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