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올해 첫 지방물가대책위원회 열어
인천 중구, 올해 첫 지방물가대책위원회 열어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0.02.11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구 해수욕장 입장료 무료화와 파라솔․그늘막 등 시설물 요금 책정
2020년 첫 번째 지방물가대책위원회
2020년 첫 번째 지방물가대책위원회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7일 2020년 첫 번째 지방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방물가대책위원회는 구에서 결정·관여하는 요금 중 폐기물 수집·운반 수수료, 구에서 승인·고시·수리하는 요금, 기타 구청장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구민생활 안정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요금 또는 수수료·사용료 등을 심의한다.

이번 1분기 지방물가대책위원회에서는 관내 해수욕장 사용료 및 기준의 적정성에 대해 심의했다. 기존에 대인 2천원, 소인 천원이던 해수욕장 입장료를 무료로 변경하였으며, 파라솔·그늘막 등 자주 사용하지만 그동안 징수기준에 빠져있던 시설물에 대한 요금을 책정했다.

또한 대인·소인으로 나누어져 있던 샤워장 사용료 징수기준을 어른·청소년, 어린이(초등학생)으로 변경하였으며, 참석 위원 전원 찬성으로 원안 가결했다.

회의를 주재한 홍인성 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구 지방물가대책위원회가 인천 중구에서 결정·관여하는 요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하여 지역물가와 구민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