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력 대응
인천 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력 대응
  • 석금아 기자
  • 승인 2020.02.06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인천 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인천 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광웅)는 지난 5일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회의를 열고 바이러스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이용자 중 중국출신 다문화가정이 전체의 40%에 해당하는 만큼 센터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중국 등 해외방문 여부를 확인하고, 중국을 방문한 내역이 있는 이용자들은 센터 이용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는 등 센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조치를 취할 것을 결정했다.

또한, 센터는 현재 방문객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하고 손세정과 열체크를 실시하고 있으나 향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사례가 발생하는 등 심각한 상황으로 전개가 될 경우 임시 휴업까지 고려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전력 대응할 방침이다.

정광웅 센터장은 “이용자들이 센터를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당분간 이용을 다소 자제하는 조치를 해서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종뉴스 석금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