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정기검진받는 40대 여자, 수면내시경중 심정지
영종하늘도시, 정기검진받는 40대 여자, 수면내시경중 심정지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0.02.02 2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RI 장비
▲MRI 장비

병원에서 정기검진으로 40대여성 (73년생)이 수면 내시경 도중 갑작스레 심정지로 인천 청라C병원으로 이송후 6일뒤 숨져, 유족인 언니가 최초 정기검진 병원에서 항의하면서, 병원측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였다.

1월3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월31일 인천 중구 중산동 한 병원에서 정기검진을 위해 수면내시경 받던 S모씨(73년생,여) 수면 내시경 도중 심정지가 발생하였다.

당시 S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았고, 이날, 청라가톨릭국제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가 들어갔지만, 6일만에 병원에서 숨졌다고 한다.

유족에 따르면, 사망한 S모씨는 신검 받기전 생리와 대장내시경 검사예정으로 24시간 공복외 건강상 이상이 없었다고 한다.

이에, 유족측에서는 무리하게 수면내시경 검사를 진행하여 심정지까지 왔다고 의료진의 과실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병원 관계자는 의료진의 실수나 절차상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당시, S모씨가 사망후 정상적으로 장례는 치루어졌고, 인천 중구, 서구관할 경찰서에는 이에 관련하여 신고를 안했다고 한다.

그러나,  유족측에서는 조속한 시일내, 최초 수면내시경 검사를 한 병원대상으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