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을 맞이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총 3일간 중구자원 봉사센터 소속 기업 및 청소년들이 참여해 운서동 지역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과 함께‘친환경 손난로만들기’, ‘세뱃돈 봉투만들기’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인천공항에너지(주) 한빛봉사단은 지난 21일 밑반찬 및 쌀 10kg과 함께 센터에서 준비한 겨울용품(손난로, 조끼, 담요, 목도리)을 운서동 내 독거어르신께 전달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이번 설날에는 청소년들과 함께 만든 세뱃돈 봉투에 세뱃돈을 담아 손주들에게 주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 외에도 어르신분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전래놀이 등을 통해 나이를 잊을만큼 서로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기업과 청소년들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어르신을 위한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종뉴스 석금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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