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역 호우주의보 2일, 해제 "비는 3일 새벽까지 계속"
인천 전역 호우주의보 2일, 해제 "비는 3일 새벽까지 계속"
  • 이준호
  • 승인 2018.07.0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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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영종도 자료 화면
기상청 영종도 자료 화면

[영종뉴스 이준호 기자]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2일 오전 9시를 기해 옹진군과 강화군을 포함한 인천 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전 9시 현재까지 인천 옹진군 승봉도 45.5mm, 중구 영종도 42mm, 강화군 교동 40mm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앞서 수도권기상청은 1일 오전 10시를 기해 옹진군을 포함한 인천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인천 지역은 인천(중구), 옹진군, 강화군, 서해 5도 등 4곳으로 나눠져 기상특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인천 지역은 내일(3일) 새벽까지 비가 계속 내릴 예정이며 앞으로 80∼1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면 인천 중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사전 대비체제'로 근무체제가 변경되며 상황실이 24시간 운영된다. 

사고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시민들은 종합상황실  인천 760-7804번으로 전화해서 신고하면 된다. 

한편, 인천지역과 달리 내륙 곳곳은 현재도 호우경보가 발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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