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 1터미널 일부 저가항공사의 항공권 자동 발권 시스템이 일시 정지되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8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진에어, 티에이항공, 제주항공 등 저가항공사의 여객발권시스템에서 전산 장애가 발생했다.
이날 전산장애가 발생한 저가항공사들은 미국의 에어링크사가 만든 발권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동 발권 시스템에서 장애가 발생한 것이고 수동으로는 발권이 됐지만 발권 지연에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인천공항공사 측은 "오전 7시13분을 기해 발권시스템 장애가 복구돼 정상작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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