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12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 ...대상 노블아트오페라단 ‘나비부인’
2019 제12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 ...대상 노블아트오페라단 ‘나비부인’
  • 우경원 기자
  • 승인 2019.12.11 0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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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노블아트오페라단 ‘나비부인’
지휘 장윤성 / 연출 김숙영 / 초초상 한지혜 김다미 /
핑커톤 신상근 김동원 / 샤플레스 박정민 최병혁

뉴욕 메트 주역 소프라노 캐슬린 김 - 이인선상
특별 공로상 김귀자 영남오페라단 단장
창작오페라 강세 이어져 공동 최우수상 수상
영산오페라단 ‘인형의 신전’
(사)조선오페라단 ‘주기철의 일사각오-열애’

주역상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바리톤 강형규
신인상 소프라노 김서영
대상 노블아트오페라단 ‘나비부인’
대상 노블아트오페라단 ‘나비부인’

우리나라 오페라계 한 해를 결산하는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오페라대상의 영예는 올해 노블아트오페라단(단장 신선섭)의 나비부인이 차지했다.

소프라노 홍혜경과 신영옥 등이 수상해 관심이 집중된 이인선상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 주역으로 활약하며 세계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소프라노 캐슬린 김이 차지했다.

대한민국오페라대상조직위원회(위원장 이긍희)가 9일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제12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에서는 또 창작부문 최우수상에 영산오페라단(단장 조용찬)의 ‘인형의 신전’과 (사)조선오페라단(단장 최승우)의 ‘주기철의 일사각오-열애를, 소극장부문 최우수상은 (사)한러오페라단(단장 손성래)의 ‘카르멘을, 세계화부문 최우수상에 (사)뉴서울오페라단(단장 홍지원)의 ‘사마천’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을 받은 나비부인은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출연작으로 예술총감독 신선섭, 지휘자 장윤성, 연출 김숙영이 참여하여 탁월한 무대연출과 근래 보기 드문 세련미를 추구하였고, 주연 성악가들의 높은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조직위원회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

노블아트오페라단 신선섭 단장은 수상 소감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오페라 제작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현명, 안형일 등 우리나라 오페라 역사를 이어온 인사들을 시상하는 특별공로상에는 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 이사장과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영남오페라단 김귀자단장이 수상했다.

가장 큰 관심을 끄는 남녀 주역상에는 메조소프라노 양송미와 테너 강형규씨가 수상했고 일생에 단 한번밖에 받을 수 없다는 신인상은 소프라노 김서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조소프라노 양송미는 한국인 메조소프라노로는 최초로 오스트리아 빈 국립오페라극장에서 데뷔 후 유명 극장에서 활약하고 현재 서경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며, 바리톤 강형규는 파르마 왕립극장 데뷔 이래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경희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신인상을 수상한 소프라노 김서영씨는 독일 슈트트가르트 음대를 졸업 후 쾰른, 본, 크레펠트, 바이마르 등에서 왕성한 오페라 활동을 하고 귀국하여 슈퍼 루키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자들은 내년 2월 12일(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제 12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 특별 출연 명품오페라 갈라콘서트에서 그들의 기량을 뽐낸다.

노블아트오페라단 신선섭 단장과 함께 골든튤립인천공항앞에서
노블아트오페라단 신선섭 단장과 함께 골든튤립인천공항앞에서
노블아트오페라단 신선섭 단장과 골든튤립인천공항 옥민영이사
노블아트오페라단 신선섭 단장과 골든튤립인천공항 옥민영이사

특히, 노블아트오페라 신선섭 단장은 운서역앞에 위치한 골든튤립 인천공항에서 당사(영종뉴스)와 만나서, 영종국제도시내 문화발전과 공연등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하였다.

노블아트오페라단 수상소식을 전해 들은 골든튤립인천공항 옥민영이사는 기회가 된다고 이곳에서 축하연을 열어주고 싶다고 깜짝 제안을 하였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수상자 명단

▲대상: 나비부인 <노블아트오페라단-단장 신선섭>

▲특별공로상: 김귀자 영남오페라단 단장

▲이인선상: 소프라노 캐슬린 김

▲여자주역상: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남자주역상: 바리톤 강형규

▲여자신인상 소프라노 김서영

▲창작부문 최우수상: 인형의신전 <영산오페라단-단장 조용찬>

주기철의 일사각오-열애 <(사)조선오페라단-단장 최승우>

▲소극장부문 최우수상: 카르멘 <(사)한러오페라단-단장 손성래>

▲예술상 오케스트라부문: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상 세계화부문 특별상: 사마천 <(사)뉴서울오페라단-단장 홍지원>

▲클래식타임즈상: 소프라노 박선영 소프라노 고정호

▲CTS기독교방송상: 소프라노 이우연 테너 박응수

▲서울경제상: 소프라노 진윤희

▲헤럴드경제상: 소프라노 황인자 소프라노 김소율

▲음악저널상: 소프라노 한은주 바리톤 김진우

▲삼익악기상: 소프라노 이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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