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명기)이 생활이 어려운 관내 독거노인을 돕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전기매트 30개를 중구 복지과장에게 전달했다.
김명기 위원장은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에 홀로 지내실 노인분들을 생각하면 걱정이 앞서 공무원노조에서 관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작은 선행이지만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한 사회가 되는데 함께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최중용 중구 복지과장은“이번 기부로 인하여 우리 중구가 지역주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는데 한걸음 다가갈 것”이라며, “물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전기매트 30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취약계층 독거노인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중구공무원노동조합은 올해 3월에도 제5대 노동조합 출범을 계기로 조성된 후원금 397만원을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하여 지역주민에게 기부한 바 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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