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운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미자)는 지난 28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운서동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하여 관내 자생단체 등 40여 명이 참여해 온정을 나누었다.
이날 김장에 사용된 배추 300포기는 자매결연지 괴산군 청천면에서 직거래한 것으로 정성껏 담근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및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 70세대에 전달됐다.
최미자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도 정성을 다해 담근 김치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저작권자 © 영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