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운서초, 『무형문화재 전수학교 합동공연 참가』
인천운서초, 『무형문화재 전수학교 합동공연 참가』
  • 김미혜 기자
  • 승인 2019.11.28 0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형문화재 전수학교 합동공연 참가
무형문화재 전수학교 합동공연 참가
무형문화재 전수학교 합동공연 참가
무형문화재 전수학교 합동공연 참가

인천운서초등학교(교장 나수은)는 2019년 11월 26일(금) 오후 2시 은율탈춤보존회에서주관하고 인천광역시에서 후원하는 『무형문화재 전수학교 합동공연 참가』에 참가하였다.

무형문화재 전수학교는 은율탈춤, 삼현육각, 남창가곡, 범패와작법무, 휘모리잡가, 부평두레놀이, 완초장, 대금정악, 대금장의 무형문화재를 16개의 학교가 전수수업을 받으며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각 학교에서 열심히 연습한 것을 함께 합동으로 발표하여 전통문화의 전승이라는 자부심과 보람을 가질 수 있는 자리였다.

운서초등학교는 지도교사 오점순 선생님과 8명의 학생들이 출연하였다. 학생들은 선생님의 장구장단에 맞춰 가곡 남창가곡 봉황과 여창가곡 환계락을 불러 관객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에 참가한 학생은 1학년 학생 2명, 2학년 학생 1명, 3학년 학생 3명, 5학년 학생2명이었다. 1학년 학생이 등장하자 관객들은 어리고 귀여운 학생이 가곡을 한다는 자체가 놀라워 환호를 질렀다.

운서초 학생들의 공연이 끝나고 나서 관객 중의 한 분이 ‘어린 학생들이 어려운 가곡을 익히고 다 외워서 노래하는 것을 보니 우리나라의 가곡의 미래가 밝다’고 하셨다. 공연에 참가한 다른 학교 학생들도 가곡이 시작되자 귀 기울여 경청하고 공연을 즐겼다.

앞으로도 합동 공연에 참가한 학생들처럼 인천무형문화재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즐기고 발전해 나가기 위해 노력했으면 한다.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