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공항소식, 우리가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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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종뉴스
  • 승인 2018.06.2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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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직원이 직접 만드는 소식지 “사람과 하늘” 2기 명예기자단 출범
▲25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청사 대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소식지 "사람과 하늘" 2기 명예기자단 위촉 및 1기 명예기자단 감사패 수여를 위한 행사가 열렸다. "사람과 하늘"은 인천공항 내 900여개 기관 및 업체에서 근무하는 6만여 상주직원이 직접 만드는 공항 소식지로, 2기 명예기자단은 인천공항 내 총 27개 기관 및 업체를 대표하는 34명의 상주직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가운데)과 1, 2기 명예기자단이 함께 "사람과 하늘" 6월호를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5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청사 대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소식지 "사람과 하늘" 2기 명예기자단 위촉 및 1기 명예기자단 감사패 수여를 위한 행사가 열렸다. "사람과 하늘"은 인천공항 내 900여개 기관 및 업체에서 근무하는 6만여 상주직원이 직접 만드는 공항 소식지로, 2기 명예기자단은 인천공항 내 총 27개 기관 및 업체를 대표하는 34명의 상주직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가운데)과 1, 2기 명예기자단이 함께 "사람과 하늘" 6월호를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인천공항가족 6만인의 소식지 “사람과 하늘” 제작에 참여할 제2기 공항 명예기자단 위촉장 수여식을 25일 오전 11시 30분, 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공항 내 900여개 기관·업체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했으며, 지원자들의 소식지 제작에 대한 관심도와 활동의지 등을 평가해 인천공항공사뿐 아니라 협력사, 정부기관, 항공사, 입주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공항 직원 34명을 2기 명예기자로 위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기 명예기자단 위촉과, 오는 6월 30일 활동이 종료되는 1기 명예기자단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가 함께 마련되었다. 이날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2기 명예기자들에게는 위촉장을, 1기 명예기자들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이후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가지며 소식지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지난해 7월 발족된 1기 명예기자단은 공항에 대한 애정과 경험을 토대로 소식지의 제호 선정 심사부터 기획방향 수립, 현장 취재 약 140회, 기고 40여 회에 참여하는 등 소식지 제작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왔다. 이들 중 우수 활동기자로 선정된 4명(항공기상청 김성근,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 서호현, 인천공항운영관리 주식회사 이원영, 에스티엘 송시우)에게는 다음달 6일 공항공사 청사 대강당에서 인천공항공사 사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2기 명예기자단은 이번 달부터 내년 6월까지 총 13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명예기자에게는 글쓰기 전문 강사의 강의, 소정의 활동비와 원고료, 해외공항 기획취재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2기 활동 종료 시에도 역시 우수 기자를 대상으로 인천공항공사 사장 표창 수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인천공항 소식지 “사람과 하늘”은 지난해 8월호를 시작으로 매월 발행되어 공항 내 기관·업체에 배부되고 있으며, 올해 3월에는 공항가족에게 더욱 쉽게 다가가기 위해 온라인 채널인 웹진(airport.ecatalog.kr)이 개설됐다.

“사람과 하늘”은 그간 인천공항 3단계 건설, 정규직 전환 등 공항의 주요 이슈에 대한 보도, 근무현장에서 일어나는 재미난 에피소드와 미담, 항공·생활 상식 등 공항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뉴스와 교양정보를 제공해 공항직원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으며 인천공항을 대표하는 매거진으로 자리 잡았다. “사람과 하늘”은 공항 곳곳의 다양한 분야를 다루면서 공항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공항가족 간 화합과 신뢰문화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방송실에서 근무하는 인천공항운영관리 주식회사의 김다은 2기 명예기자는 이날 위촉식에서 “공항 소식지를 통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공항소식을 직접 취재하고 널리 알릴 수 있다는 매력을 느껴 명예기자에 자원하게 되었다”며,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 이희정 홍보실장은 “소속은 각자 다르지만 같은 곳에서 근무하며 저마다 다른 경험과 생각을 지닌 명예기자단의 활약을 통해 만들어질 인천공항만의 특색 있는 소식지를 기대한다”면서, “공항에서 일어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 그동안 몰랐던 공항 관련 정보를 발굴해 함께 나눔으로써 공항가족 모두가 연대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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