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뇌과학자 정재승박사와 함께한 정신건강강좌... 주민 호응 커
인천 중구, 뇌과학자 정재승박사와 함께한 정신건강강좌... 주민 호응 커
  • 김미혜 기자
  • 승인 2019.10.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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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건강이 스펙이다!’ 주제로 정신건강과 미래교육에 관한 강연
뇌과학자 정재승박사와 함께한 정신건강강좌
뇌과학자 정재승박사와 함께한 정신건강강좌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하늘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자살예방의 날 및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한 ‘정신건강이 스펙이다’는 주제로 지역주민 정신건강강좌를 열었다.

이 날 뇌과학자 정재승 박사의 강의로 시작되었으며, 인간의 뇌와 정신건강의 관계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정신건강을 올바르게 기르기 위한 태도에 관련해 자신의 노하우를 전달하고, 부모의 양육태도가 자녀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어 참석자들의 공감을 샀다.

정재승 박사는 “Love your books, love your library!”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세상에 대한 지도를 얻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공통점이 없는 사람들과의 저녁식사’, ‘낯선 곳으로의 영감어린 여행’, ‘독서를 즐기라’는 것이었다. 또한, 이 내용은 자녀를 양육하는 태도에서도 적용된다며 자녀를 양육할 때 고려해 볼 것을 강조했다.

강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강좌를 통하여 자녀를 양육할 때 부모로서의 태도와 자녀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고, 평소 유명강사의 접근이 어려웠던 영종국제도시에서 강연이 진행돼 감사하다” 라며 강좌의 개최를 축하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이번 강좌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자신의 정신건강을 되돌아보고, 건강한 정신건강 함양의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여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구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실시하는 지역주민 정신건강강좌는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정신건강 상식과 편견을 해소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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