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은 장비를 탓하지 않는다. 소프트볼부 인천 전체 3위
장인은 장비를 탓하지 않는다. 소프트볼부 인천 전체 3위
  • 우경원 기자
  • 승인 2019.10.1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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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서초 학교스포츠클럽 여자티볼 및 소프트볼 인천지역대회 3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인천운서초등학교(교장 나수은)는 지난 9월 21일과 9월 25일에 펼쳐진 학교스포츠클럽 소프트볼, 티볼 인천지역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였다.
 
 학생들에게는 두 종목 모두 남부지역대표로 참가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대단한 일이었다. 작은 규모의 학교로 선수선발조차 쉽지 않았으며 올해는 새로이 거듭날 학교를 위해 공사가 한창이어서 운동장조차 없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그럼에도 학교 주차장과 옥상의 간이 체육시설을 이용하여 아침, 점심, 방과후 시간 등을 이용해 끊임없이 훈련을 이어다. 때로는 가까운 공원과 다른 학교의 협조를 구해 훈련을 하기도 했다. 소프트볼부의 2개의 메달은 이런 노력의 결실이었다.

 운서초등학교 소프트볼부는 이제 내년을 바라보고 있다. 이후 펼쳐질 그들의 여정은 오늘도 계속될 것이라 예상 된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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