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택시 민원 10건 중 3건이 '불친절'…市 특별단속 실시
인천 택시 민원 10건 중 3건이 '불친절'…市 특별단속 실시
  • 우경원 기자
  • 승인 2019.10.07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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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청 / 뉴스1 DB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 시민들이 택시를 이용할 때 느끼는 가장 큰 불편은 택시 운전사의 '불친절'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미추홀 콜센터로 접수된 택시 불편 민원 신고 총 1788건 중 불친절 민원이 588건(32.9%)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부당요금, 승차거부가 그 뒤를 이었으며, 이 3개의 민원이 전체 80% 이상을 차지했다. 분석 결과 불친절 민원은 오후 3시부터 높게 나타났으며, 평일에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부당요금은 0시부터, 승차거부는 오후 11시부터 많았다. 승차거부는 주말에 많은 민원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불편 민원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택시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민원 발생 시간대 상습 민원 지역을 중심으로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을 벌인 데 이어 택시 업체를 대상으로 친절도를 평가해 인센티브와 패널티도 부과할 방침이다.

서재희 시 택시화물과장은 "지속적인 민원 분석을 통해 데이터 기반 택시 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택시조합과 협조해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택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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