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그린문화 축제, 홍보부족으로 시민 참여 미흡
영종그린문화 축제, 홍보부족으로 시민 참여 미흡
  • 영종뉴스
  • 승인 2018.06.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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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국제도시에서 녹색 친환경을 주제로 한 ‘2018 영종그린문화축제’가 개최됐다. 

경기일보와 ㈔미추홀발전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3년째 후원한 ‘2018 영종그린문화축제’가 지난 17일 영종도 씨싸이드파크 하늘공원에서 열렸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6·13 지방선거 중구 시·구의원 당선자, 신선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오동근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장, 최석보 ㈔미추홀발전연구원 이사장 등 내빈과 인천시민 등 8천여 명이 참석해 축제를 즐겼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영종씨사이드 파크를 활성화시켜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오전 10시 개최되어 오후 8시 30분까지 진행된 축제는 주최측 추산으로 연인원 8000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수들의 공연 외에도 무차별(무동력 차들의 별난 퍼레이드) 퍼레이드와  ‘미션! 그린맨’ 행사, '그린 그리기'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지만 전체적으로 기획과 홍보가 부족했고 무더운 날씨에 축제를 즐기기가 불편했다는 시민들의 평가가 나오고 있다.  또 주차 문제도 해결되지 않아 하늘구름광장 주변 도로 가에 무단주차가 이어지기도 했다. 

축제에 참석한 이모(27)씨는 "아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러 찾아왔지만 더워서 제대로 축제를 즐기지 못했다"며 "무료 물놀이장이 재미있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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