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대변인 홍성문의 기고] 이젠 민생이다
[민주평화당 대변인 홍성문의 기고] 이젠 민생이다
  • 우경원 기자
  • 승인 2019.09.30 2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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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대변인 홍성문
민주평화당 대변인 홍성문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이젠 민생이다.
보수는 품격의 정치를 하고, 진보는
변화의 추구와 동시에 도덕성이 요구된다.

황교안에게 보수의 품격정치를 기대한 국민들이 실망한 이유는
황교안과 나경원이 보여준 행태가
낡은사고와 어줍지 않은 수구꼴통의 투쟁방식, 장외투쟁이다.
차라리 민생을 위한 정책연구를
발표하고 국회내에서 청문회와 국정감사, 국정조사등의 국회기능을 활용하여 품격있는 정치를 했어야 했다.

집권여당인 민주당, 촛불혁명으로 정권을 잡았다. 촛불 속에 담긴 국민의 요구는 개혁과 민생을 챙기라는 것이었다. 진보의 정권답게 깨끗한 도덕성이 요구된다.

조국사태로 거의 2개월동안 조국 블랙홀 속에 국민과 민생은 안중에도 없었다. 정부도, 국회도 외교도 모두 조국사태로 마비가  되었고, 모든 신문과 방송매체들은 오직 조국 문제에 펜과 카메라가 집중되었다.

이게 나라인가? 국민의 명령을 거부한 정권은 반드시 실패한다.

무당층이 50%를 넘었다.
우리는 정치적 동물이다. 정치를 떠나서 존재할 수 없다. 정치가 제대로 작동해서 법을 만들고(제정)
시대변화에 맞게 법을 고쳐(개정) 주어야 행정이 작동하고 국가가 돌아간다.
우리는 이 나라 주인이며 지금의 이 모습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결론적으로 문재인 정부의 조국임명은 실패작이다. 그러나 수사권, 기소권을 가진 검찰개혁
공수처설치, 사법개혁은 국민의 명령이다. 문대통령의 조국 임명은 옳지 않다. 청와대와 검찰이 맞붙는 모습자체가 이미 검찰개혁에 실패한 것이다.
임명권자는 검찰개혁을 이야기 하기 전에 윤성렬총장 명에 대한 실패에 대하여 국민에게 사과하는 것이 먼저일 것이다.
그리고 이제 민생으로 돌아가자.
제발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해 보자.

이번 사건을 내년 총선까지 이슈로 끌고 가려는 보수정당 자유한국당은 좀더 솔찍하라. 삭발, 단식을 중단하고 민생챙기기에 동참하라.

민주평화당은 이제 조국 보다 민생을 선택하고 민생경제 챙기기에 나섰다.

700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과 약자 동맹을 통하여 민생을 챙길것이다.

정치란 돈없고 빽없는 서러운 자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고김대중 전대통령님의 유지를 받들어 실천하는 정당.. 행동하는 양심으로 정치하는 정당의 틀을 만들어 갈 것이다.

2019. 09. 23.
민주평화당 대변인 홍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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