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가족농장서 돼지 136두 인천 유입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가족농장서 돼지 136두 인천 유입
  • 김미혜 기자
  • 승인 2019.09.18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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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경기도 파주의 한 농가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 이 농가로부터 20여km 떨어진 가족농장의 돼지 136두가 인천 서구의 한 도축장에 유입됐다. 도축장의 모습.2019.9.17/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경기 파주시 농장의 가족들이 운영하는 농장에서 돼지 136두가 인천으로 유입됐다. 방역당국은 즉각 유통을 중지시키고 방역에 나섰다.

인천시는 ASF 발생농장 농장주 가족이 운영하는 농장에서 돼지 136두가 인천 A식품으로 출하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농장은 ASF 발생농장으로부터 20여㎞ 떨어져 있다.

A식품은 이 돼지들을 도축한 뒤 미추홀구 소재 B가공업체로 출하했다.

방역당국은 이같은 사실을 파악하고 즉각 유통을 금지시키는 한편 ASF 항원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는 검사 결과에 따라 B가공업체에 보관돼 있는 지육을 폐기할지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인천 소재 전 돼지농가 43곳(4만3108두)을 상대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오후 6시께 파주 돼지농가에서 2~3일 전 사료섭취 저하 및 고열로 5마리가 폐사했다는 의심신고가 경기도에 접수됐으며 17일 오전 7시께 ASF로 확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오전 6시30분부터 48시간 동안 전국 돼지농장, 도축장, 사료농장, 출입차량 등을 대상으로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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