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에 맞서 고생한 대원들 격려
10일 오전 추석을 앞둔 인천영종소방서(서장 류환형) 급식소에 직원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곧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영종소방서 급식소 조리실장님들이 지난주말 태풍 링링에 맞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고생한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송편재료를 준비 해주셨다.
류환형 서장과 직원들은 함께 송편을 빚으며 담소도 나누고 서로의 송편모양을 보고 웃으며 점심시간 직원들이 맛있게 먹을 송편을 빚었다.
양현준 소방사는 “소방관의 근무 특성상 명절에도 고향을 갈수 없지만 오늘 서장님이하 많은 동료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고향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 즐겁게 만든 송편이라 더 맛있지 않을까 싶다”고 미소를 지었다.
류환형 영종소방서장은 “시민들이 가족들과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영종소방서 모든 직원들은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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