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 “개(開)판”은 흥행을 우선시 하는 공연문화들에 떠밀려 정체되고 침체된 대학로 환경에 적극적으로 ‘난장’을 벌이고 싶은 마음으로 2012년 6월 처음 개최되었다.
이 후, 페스티벌 “개(開)판”은 의욕적인 창작자들에게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실험정신을 되살려내며 표현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판을 마련되었다. 제10회는 7주간 7개의 단체에 91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하며, 그간 "페스티벌 개판"과 함께해 온 <소극장 천공의 성>이 현실의 어려움으로 2월에 폐관하는 것에 맞춰 를 기억하고자 개최되었다.
현재 11회가 개최되는 동안 총 71개의 예술단체의 작품으로 1,035여명의 예술인이 모여 다양성을 선보이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2018년부터 전과 다르게 더욱 확장된 열린 연극제로 발돋움하여 142명의 예술인들과 6주간 2개 극장에서 열려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감을 기다리며 소모하기 보다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하고 싶은 작품을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모토를 지켜왔다.
박성민 위원장은 "함께 만들어가는 페스티벌의 의미를 더 살리며, 더 많은 무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페스티벌 ‘개판’은 함께 만들어가는 페스티벌의 의미를 더 살리며, 더 많은 무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발전하고 정진하는 페스티벌이 될 것입니다." 라고 전했다.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이번 페스티벌 ‘개판’은 2019년 7월 23일(화) ~ 8월25일(일)까지,
‘후암스테이지1관’과 ‘스카이씨어터1관’에서 각 주마다 단막극 두 작품씩 총 6주간 12작품이 올려 진다.
문의: 공연기획사 후플러스 T.0505-894-0202 whoplu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