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터미널 봄맞이 정기공연, 성황리에 폐막
제2터미널 봄맞이 정기공연, 성황리에 폐막
  • 영종뉴스
  • 승인 2018.05.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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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하늘에 펼치다’를 주제로 5월 16~18일 3일간 제2터미널에서 열려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의 화려한 무대 … 관람객 찬사 속 성황리에 마무리
▲트리니티 필하모닉 공연
▲트리니티 필하모닉 공연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인천공항 제2터미널 봄 정기공연이 지난 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1월 18일 개장한 제2터미널에서 열린 첫 정기공연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제2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진행되었다.아트, 하늘에 펼치다를 주제로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성악가, 국내 유명 가수들이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으며, 국․내외 여객과 공항상주직원 등 하루 평균 1,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공연 첫 날인 16일에는 가수 에릭남과 2인조 걸그룹 다비치가“못참겠어”,“솔직히”,“You Who”와“너 없는 시간들”,“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미워도 사랑하니까”등 최신곡부터 히트곡까지 12 곡의 화려한 공연을 무대에 올리며 정기공연 첫날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지휘자 방성호가 이끄는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성악계의 거장인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강혜정이 무대에 올라 카르멘“투우사의 노래”, 오페라의 유령“Think of Me”, 로미오와 줄리엣“Ah! Je Veux Vivre”,“시간에 기대어”등 유명 오페라 곡을 비롯해 OST, 대중가요 등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공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남성 듀오 바이브와 포맨이 압도적인 가창력으로“미워도 다시 한 번”,“Promise U”,“눈떠보니 이별이더라”,“못해”등 감미로운 목소리와 절묘한 화음이 어우러진 대표곡을 선보이며 이번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다비치 공연
▲다비치 공연

 

인천국제공항공사 오충훈 여객서비스2팀장은 “제2터미널 개장이후 처음 열린 정기공연에 어느 때보다 많은 관람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여객 분들께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2여객터미널을 찾은 국․내외 여객 분들께 인천공항만의 고품격 예술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세계 최고의 아트포트(Art-Port) 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봄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는 총 4,552회의 다채로운 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032-741-7882)에 문의하거나 아트포트 홈페이지(artpo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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