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미추홀구 문학동)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하는「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무료 체험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7월 12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7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4주간 운영되는 전통문화 무료 체험교실은 문화재청의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사업으로 전통문화예술 보급을 위해 여름방학 동안 자녀와 부모가 함께 인천시에서 활동하는 무형문화재 보유자 등으로부터 직접 전통문화의 정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6개 강좌(장구 배우기, 다례 체험, 민요 배우기, 단청 체험, 화각 체험, 전통 완초 체험)가 개설된다.

모집대상은 일반시민 누구나 가능하며(각 강좌별 25명 내외) 가족단위 접수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방법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http://ilc.incheon.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전수교육관을 직접 방문해 접수(수강신청서 작성)하면 된다.

강좌별 교육일시, 모집인원, 교육장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시청 문화재과(전수교육관, ☎440-8080, 매주 월요일 휴관)로 문의하면 된다. [영종뉴스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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