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NLL부근 불법조업 中어선 나포…신형장비로 ‘일망타진’
서해 NLL부근 불법조업 中어선 나포…신형장비로 ‘일망타진’
  • 우경원 기자
  • 승인 2019.07.1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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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포된 불법 조업 중국어선(서해5도특별경비단 제공)2019.7.9/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1척이 해경에 나포됐다.

9일 중부지방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에 따르면 영해 및 접속 수역법 위반 등의 혐의로 중국어선 A호(철선, 40톤급)를 나포하고, 승선원 6명을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전 5시50분께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서방 약 70㎞해역에서 NLL 약 7㎞를 침범해 불법 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호는 당시 해경 단속을 피하고자 어선에 쇠창살을 설치하고, 조타실에 이중철판을 덧대 놓았다.

해경은 최근 도입한 신형 장비인 메탈 원형톱을 이용해 기관실을 개방해 엔진을 정지시키고, 조타실을 개방해 선원들을 제압했다.

해경 관계자는 "검거한 승선원은 서특단 전용부두로 압송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해양주권 수호와 어족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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