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마을기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 가져
인천 중구, “마을기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 가져
  • 우경원 기자
  • 승인 2019.07.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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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종국제도시의 마을자원을 활용한 마을기업가 발굴예정 -
- 중구, 현재 4개 마을기업 운영... 성공적인 마을기업 모델 돼 -
▲인천 중구, “마을기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 가져
▲인천 중구, “마을기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 가져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마을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8일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 5층 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영종국제도시의 마을자원을 활용한 마을기업가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는 설명회에 인천광역시 마을기업지원기관인 다원세상의 최고야 국장을 초빙하여 △마을기업의 이해 △마을기업 사례 △주요지원정책 및 추진절차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참여한 지역주민들과 마을기업 설립 및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또한, 구는 마을기업으로 지정이 되면 최대 3년간 사업비 1억 원이 지원되고, 공공구매 등 판로가 지원되며 경영, 회계 등에 대한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집중 홍보했다.

마을기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하나로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한편, 중구에는 “어머니손맛두래사업”과 “커피홀릭협동조합”등 총 4개의 마을기업이 마을의 경제 해결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커피홀릭협동조합”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마을기업 공모에서 마을기업에도 재지정 되어 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쾌거를 거두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한 주민들이 마을기업으로 지정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 중구청 경제과(☎ 032-760-6951~3) 또는 인천광역시 마을기업지원기관(☎ 032-503-70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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