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보도] "영종국제도시 적수대란, 아파트 저수조와 인천공항에너지는 무관한가"
[정정보도] "영종국제도시 적수대란, 아파트 저수조와 인천공항에너지는 무관한가"
  • 우경원 기자
  • 승인 2019.07.09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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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너지 전경
▲인천공항에너지 전경

지난 6월30일 당 언론에서 보도한 "영종국제도시 적수대란, 아파트 저수조와 인천공항에너지는 무관한가?" 기사중에 영종지역의 적수사태는 상수도사업본부만의 책임이 아니라 아파트 내 상수도관 및 저수조의 오염, 인천공항에너지의 온수배관 노후등 다른 문제점 확인 필요하다. 하고 보도를 냈다.

이에 인천공항에너지(주)로 부터, 영종지역의 적수사태와 무관한다고 해명자료가 도착하여 자료를 신중하게 검토후 실제적으로 영종뉴스에서 보도한 부분에 대해서 오류가 있음을 판단하여 정정보도를 내게 되었다.

인천공항에너지(주)는 각 세대에 직접 온수를 공급하지 않고, 아파트 주민들이 사용하는 온수는 해당 기계실내에서 중온수의 열을 교환하고, 이후 상수도 사업본부의 수돗물을 사용해 공급된다고 한다.

 중온수는 각 아파트에 열만 (95~110도) 전달하는 열매체일 뿐, 각 세대에서 사용하는 온수는 아니다.

열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중온수와 수둣물은 섞이지 않고 열만 교환하는 시스템이다.

지역난방 공급과정은 3단계로 이루어지는데, 첫번째로 열생산시설(열병합발전소)에서 생산된 지역난방 열을 뜨거운 온수형태로 지하에 매설된 이중보온관을 통하여 각 아파트 단지의 지하 기계실까지 공급하게 되고, 두번째로 아파트 단지 지하 기계실에 공급된 지역난방 온수는 열교환기를 거쳐 각 가정에서 사용할 난방 및 급탕수에 열을 전달하고, 세번째로 가정에서 난방을 사용하여 온도가 떨어진 난방수는 지하 기계실의 열교환기에서 다시 가열되어 순환 공급된다. 이때, 급탕수는 순환 공급되는 난방수와는 달리 급탕(뜨거운물) 사용에 따라 수돗물이 계속적으로 가열 공급되는 과정을 걸치는 시스템이다.

현재, 영종국제도시내 적수문제는 인천공항에너지(주)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해명자료를 참조하여 정정보도를 내보낸다.

영종뉴스는 앞으로도 펙트를 갖고 취재를 하지만, 오류된 내용은 정정보도를 통해서 독자들의 알권리를 신속하게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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