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테크마켓 플랫폼 구축”으로 중소기업 상생협력에 박차 !!!
인천공항, “테크마켓 플랫폼 구축”으로 중소기업 상생협력에 박차 !!!
  • 우경원 기자
  • 승인 2019.06.25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해 하반기 테크마켓 플랫폼 오픈 … 중소기업 판로확대, 해외진출 지원
인천공항공사, 중소기업 상생협력 강화 … 우수기술 갖춘 중소기업의 테스트베드, 인큐베이터로 거듭난다 !!!
▲24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항 테크마켓 플랫폼” 구축을 위한 착수보고회에서 인천공항공사 백정선 운항서비스본부장(사진 왼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앞으로 인천공항공사는 품질이 인증된 중소기업 제품과 기술을 적극 도입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의 테스트베드이자 인큐베이터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4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항 테크마켓 플랫폼” 구축을 위한 착수보고회에서 인천공항공사 백정선 운항서비스본부장(사진 왼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앞으로 인천공항공사는 품질이 인증된 중소기업 제품과 기술을 적극 도입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의 테스트베드이자 인큐베이터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24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공항 테크마켓 플랫폼”구축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착수보고회에는 인천공항공사 백정선 운항서비스본부장, 공항연구소 강용규 소장을 비롯해 플랫폼 구축 시행사인 ㈜어니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주요과업과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인천공항 테크마켓 플랫폼”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우수 기술과 인천공항이 필요로 하는 기술수요를 매칭해 주는 오픈형 플랫폼으로, 올 해 하반기 오픈해 인천공항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테크마켓 플랫폼에서 매칭을 지원하는 대상은 중소기업 등이 개발한 기술, 공법, 제품 및 연구성과(R&D) 등으로, 테크마켓을 통해 기업이 신기술 등을 제안하면 인천공항공사가 필요한 기술을 선택해 검증완료 후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다. 반대로 공사가 테크마켓을 통해 필요기술 등을 공모하면 기업들이 해당기술을 제안함으로써 기술보유 기업과 수요자(인천공항) 간의 매칭을 지원하게 된다.

올 해 하반기 테크마켓 플랫폼이 오픈하게 되면 그동안 납품실적 부족으로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던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 등의 진입장벽이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테크마켓을 통해 인천공항에 적용된 기술은 우수기술로 등재되어 국내 판로뿐만 아니라 해외진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테크마켓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우수한 기술과 잠재력이 잇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중소기업 협업 플랫폼 사업”, 전 세계 공항과 우수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우수공항기술 얼라이언스 사업”을 추진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올해 하반기 중 인천공항 테크마켓 플랫폼이 오픈하면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신규기업 및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인천공항공사는 품질이 인증된 중소기업 제품과 기술을 적극 도입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의 테스트베드이자 인큐베이터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