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조택상(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신동근 국회의원(서구을)과 김교흥(서구갑)위원장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과 함께 공촌정수장을 방문해 정수장 시설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공촌정수장 고도화 사업 일정도 보고받았다.
현재 공촌정수장은 표준 정수처리 공정 이후 활성탄을 통한 2차 이물질 흡착 방식을 적용하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을 8월말까지 완공하고 9월말 가동 예정으로 마무리 작업 중이다. 조택상지역위원장 ,신동근국회의원 김교흥 지역위원장은 현재 수돗물 피해 상황을 감안해 가동을 좀 더 앞당기는 방안을 제안했고, 인천시는, 현재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지만 한 달만이라도 앞당겨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게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공촌정수장 측은 현재 설계 중인 고도정수처리시설 2단계 사업인 오존산화시설 설치 공사도 2020년 착공, 2021년 완공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보고했다. 함께 점검에 나선 신동근 국회의원(인천서구을)은 박남춘 인천시장에게 “전국에서 제일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주민들께 공급하기 위해서 오존산화시설 설치 사업이 조기에 완공되어야 할 것”이라는 당부를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은 피해지역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정부와 중앙당 차원의 대책 마련과 지원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또한 이번 수돗물 피해 사태가 종료되면 피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수돗물 신뢰 증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영종뉴스 홍다니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