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영종국제도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중간보고회 개최
인천 중구...영종국제도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중간보고회 개최
  • 우경원 기자
  • 승인 2019.06.0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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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
▲중구구청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30일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영종국제도시 자전거 이용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구의회 의원,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시설공단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관계공무원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을 수행중인 ㈜서해기술단에서 용역추진 사항 보고와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 및 의견제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중간보고회에서 ㈜서해기술단은 영종국제도시 자전거도로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여 영종국제도시를 회주할 수 있는 남 ․ 북측해안도로 자전거 전용도로 조성과 용유 해변과 무의도 지역의 자전거 우선 도로 조성을 단기 계획으로, 무의도 일주 해상 자전거도로와 공항신도시 북측 해안 ~ 삼목선착장 구간의 해상 자전거도로 조성을 장기계획으로 제시했다.

또한 영종국제도시의 공공자전거 도입 등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지역 주민들은 공공자전거 도입에 긍정적이며, 국 ․ 내외 관광객을 위한 공공자전거의 도입이 필요함으로, 사업비 및 수요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영종국제도시에 적합한 공공 자전거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홍인성 구청장은“영종국제도시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서해바다를 조망하며 라이딩 할 수 있는 자전거 도로를 조성하여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의 대표 자전거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본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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