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모"인천공항을 사랑하는 모임" 인천공항을 구석 구석 답습
공사모"인천공항을 사랑하는 모임" 인천공항을 구석 구석 답습
  • 우경원 기자
  • 승인 2019.05.26 0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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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을 준비하고 있는 공사모(회장 유해운)은 지난달 영종도 바로알기를 이어서 이달에는 인천공항 구석구석을 찾아가
▲공사모(인천공항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
▲공사모(인천공항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

공사모(인천공항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유해운)은 지난 5월18일 오전 회원 20여명이 참가하여 인천공항 바로 알기를 시작하였다.

공사모는 지난달 영종도바로알기를 기점으로 영종도와 인천공항 그리고 영종도 구석 구석을 체험과 답습을 하면서 전문지식은 아니지만 아마추어 지식이라도 갖고자 시작되고 있다.

이날은 예상외 많은 회원들과 새로 가입을 한 회원들이 참석하여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특히, 이날은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강영숙씨와 24년간 아시아나항공에서 근무했고, 인천공항에서 최근까지 근무했던 우경원씨 그리고, 인천공항 개항을 위해 제1단계부터 공사를 참여한 유해운회장의 인천공항 소개와 여행팁등이 이날 참석한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제1터미널 4층에서 공항소개를 듣고 있는 공사모회원들
▲제1터미널 4층에서 공항소개를 듣고 있는 공사모회원들

유해운 회장은 " 이번 공항 자체견학을 통해 많이 생각하게 됐습니다, 아마 공항공사에서 안내해준 대로 듣기만 했으면 일회성으로 끝나고 , 다음을 기약하지 않았을 겁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가 주체가 되어 공항 안내에 대해 좀더 체계적으로 다듬어서 영종지역 단체장 중구의원 시의원등 에게 인천공항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활을 대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부 단체장들에게 인천공항에 대해 견학 하는 기회를 주겠다고 했고 별도로 통보해 주겠다고 했더니 기다리겠다고 합니다
금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는 인천공항의 주변인이 아닌 주인으로 당당하게 나갑시다. 인처공항 직원보다 더 인천공항에 대해 잘 아는 그런 모임으로 발전해 나갑시다. 주제를 갖고 번개를 가져 토론도 합시다. 전문가가 별겁니까? 남보다 많이 아는게 전문가죠 ' 라고 이번 행사에 대해서 평가를 하였다.

▲제1터미널에서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종점 용유역에서 내려서 무의대교를 보면서 영종도 스토리를 나누고 있는 공사모회원들
▲제1터미널에서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종점 용유역에서 내려서 무의대교를 보면서 영종도 스토리를 나누고 있는 공사모회원들

특히, 이날 참석한 김정열 부회장(전 용유중학교 교장)은 공사모의 역활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연말까지는 최소 100명 이상 회원들이 참여하여 인천공항과 영종도를 대변하는 홍보대사 역활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공사모 고문으로 있고, 전 인천시 부시장으로 재임했던 김진영 고문은 공사모가 천천히 그리고 강한 결집력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라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 하였다.

현재 진행중인 사단법인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도 정말 우리 공사모에서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고 영입하여 "반딧불같이 빤짝 나타났다가 이내 사라지는" 단체가 아닌,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단체로 만들어 가길바란다고, 사단법인 추진위원장에게 권유하였다.

이에 추진위원장은 현 공사모 조직과 병행하여 더욱 우수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인재를 영입하여 사단법인이 잘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을 하였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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