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피서객 안전 위한 해수욕장 시설물 안전점검 추진
인천 중구, 피서객 안전 위한 해수욕장 시설물 안전점검 추진
  • 우경원 기자
  • 승인 2019.05.22 0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을왕리·왕산·하나개·선녀바위 해수욕장 및 실미도 자연발생유원지 시설물 안전점검 -
▲은상 김창근
▲선녀바위 해수욕장

인천 중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5월 9일부터 13일까지 관내 해수욕장 등에 설치된 시설물에 대하여 자체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을왕리‧왕산‧하나개‧선녀바위 해수욕장과 실미 자연발생유원지를 대상으로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대비하여 실시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인명구조함, 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의 망실‧훼손 여부, 인명구조함 내 구명환‧구명의‧투척로프‧구명로프 이상 여부를 중점 점검했으며, 해경 등 관계기관의 합동점검도 추진해 재난 예‧경보시설 실제시험발령을 통한 정상작동 여부 등도 확인했다.

이번 점검결과 일부 파손되거나 노후로 인하여 인식이 불가한 표지판, 인명구조함 내 구조물품이 부식되어 부력이 상실되거나 인명구조함 자체 부식으로 인해 개폐가 어려운 인명구조함 등의 지적사항이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완벽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관내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있으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중구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