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운서초등학교(교장 나수은)는 2019년 5월 18일(토) 오후 1시 30분 인천광역시에서 주최하고 인천무형문화재 제 7-1호 남창가곡보존회에서 주관하고 동성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2019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무형문화재공연’에 특별출연으로 참가하였다.

인천운서초등학교는 지도교사 오점순 선생님과 6명의 학생들이 특별출연하였다. 학생들은 선생님의 장구장단에 맞춰 가곡(봉황대상)을 불러 관객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가곡은 시조, 가사와 함께 정가에 속하는 우리 고유의 성악곡이다. 소중하고 위대한 문화유산으로 전통문화의 전승이라는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공연에 참가한 학생은 ‘다른 분들이 하는 가곡을 감상하니 우리의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어 더 연습하고 노력 하여야겠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몇 년 전 처음 무대에 섰을 때는 엄청 떨렸는데 이제 무대에서 가곡을 노래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자부심을 가지게 된다’고 말하였다.

앞으로도 이러한 전통문화가 활성화되고 그 분들의 정신문화가 학생들에게 전승되어 더 풍요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소중한 우리의 자산이 되길 바란다.[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우경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