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 한의약 프로그램으로 뱃살 빼자
인천 중구보건소, 한의약 프로그램으로 뱃살 빼자
  • 김미혜 기자
  • 승인 2019.05.1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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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7기를 맞는 한의약 프로그램 10주에 걸쳐 생활습관 개선
▲인천 중구보건소 한의약 프로그램
▲인천 중구보건소 한의약 프로그램

인천 중구보건소(소장 김양태)는 지난 15일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복부비만 감소를 위한 한의약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한의약 프로그램은 벌써 17기째를 맞은 중구보건소의 대표적인 한의약프로그램으로 집에서 혼자 하기 힘든 비만관리를 약 10주간에 걸쳐 한약 및 침이 결합된 치료로 몸의 깨진 균형을 바로잡고, 영양교육과 운동교육을 병행하여생활습관 개선으로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스스로 지속적으로 비만 관리가 가능하도록 진행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한다.

이날 개강식에는 대사증후군이상 관련 보건교육과 프로그램 첫 번째 과정인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정화프로그램 안내, 식이요법관리를 위한 영양교육을 함께 실시했으며 관내 가천대학 길한방병원 김기환교수의 대사증후군의 체질적 관련성이란 제목의 강연도 있어 이에 대한 대응방향도 제시했다.

보건소는 이날 개강식 참가자 30명은 대사증후군 관리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참가자는 7월말까지 매주 수요일에 10주 동안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된다.

김양태 보건소장은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높은혈압, 높은혈당,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HDL 콜레스테롤 혈증 등 증상이 한사람에게 3가지이상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라며, “이런 대사증후군은 사전에 미리 관리해야 각종 성인병으로 확대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니 구민들께서 많은 참여를 하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문의사항이 있거나 다음 기수에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중구보건소로 방문 또는 전화(☎ 760-6037)로 문의하면 된다.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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