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성 중구청장, 무의도 연도교 방문해 교통상황 점검 나서
홍인성 중구청장, 무의도 연도교 방문해 교통상황 점검 나서
  • 우경원 기자
  • 승인 2019.05.1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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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성 중구청장 무의도 연도교 방문
▲홍인성 중구청장 무의도 연도교 방문

홍인성 중구청장은 지난 12일 무의도 연도교 개통에 따른 교통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무의도 일원을 방문했다.

무의도 연도교는 지난 4월 30일 임시개통한 상황으로 임시개통 전 도선을 통한 입도차량은 일평균 약 280대였으나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4,590대로 약 16배 이상 폭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구, 경제자유구역청, 경찰청에서는 교통대책반을 꾸리고 순간 입도허용 차량 수를 900 ~ 1,200대로 제한하여 교통량을 제한할 계획이었으나 우려와는 달리 1,600대까지 광명항, 하나개해수욕장 등 유원지를 제외한 도로의 흐름은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지난 12일 무의도 연도교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 문제점을 듣고 관련부서 공무원들과 방안을 논의하며 신속한 해결을 지시했고, 구는 지난 연휴와 주말동안 교통대책반 운영결과를 토대로 교통안전시설 등을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무의도 연도교 개통과 피서철로 인해 향후 교통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며, “구에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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