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용유동 자생단체연합(회장 강동규)은 지난 13일 행락철을 맞아 회원 및 주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유동 주민자치센터 앞 로타리에서 용유초등학교까지 약 700m 마을도로변에 해바라기, 코스모스 꽃씨 각1kg씩을 식재하고 바람개비를 설치했다.
용유동 주민이 직접 참여한 이번 마을도로변 꽃길조성 행사는 훼손되고 방치된 도로변 녹지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꽃씨를 뿌려 마을 산책로를 아름답고 깨끗한 꽃길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자생단체연합회원들은 도로변을 따라 꽃씨를 뿌리고 그 일대 잡초제거, 쓰레기 줍기 등의 환경 정비활동도 함께 펼쳐 깨끗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강동규 회장은 “마을 산책로 꽃길 조성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고, 주민 모두가 함께 가꾼 마을도로변 꽃길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 이미지가 함께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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