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영종도 웨스턴그레이스호텔 ...고수익 보장 분양형호텔 수익금 못줘 '분통'
[단독] 영종도 웨스턴그레이스호텔 ...고수익 보장 분양형호텔 수익금 못줘 '분통'
  • 우경원 기자
  • 승인 2019.04.28 1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웨스턴그레이스호텔 구분소유자 총회
▲웨스턴그레이스호텔 구분소유자 총회

28일 14시경 영종도 구읍뱃터에 위치한 웨스턴그레이스호텔 (인천 중구 은하수로 29번길 36)에서 구분소유자 3월 말 총회에 이어 4월에 또다시 총회를 가졌다.

웨스턴그레이스호텔은 1년간 확정 수익금 8%를 약속하였던 분양형 호텔이다.

약 490개의 구분소유권 및 280명의 구분소유자로 구성된 호텔로 SC**건설 (김*효 대표)이 시공 및 시행을 하였다.

.

▲웨스턴그레이스호텔
▲웨스턴그레이스호텔

2017년 9월경 준공되어 2018년 3월경 부터 오픈하여 운영사인 세안인터네셔널에서 단 1회 선수관리비 40여만원을 공제하여 입금 후, 확정 수익금은 확정수익금 보증 기간(1년)이 지났는데도 입금되지 않았다.

이에, 구분소유자 상당수가 확정수익금등 약속위반에 대해서 항의를 하면서 ,운영사의 비양심적 형태에 대해 문제 제기와 함께 관리단 법인을 만들어 구분소유자 권리를 찾고자 총회를 개최하였다,

3월 말에 이어 4월 말에도 총회를 진행하고 있고, 이날 180여명의 구분 소유자가 참석하였다.

이날 참석한 SC**건설 (김*효 대표)측에서는 총회 개최 방식과 총회 안건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였다.

그러나, 이날 총회는 정상적인 방식으로 공고를 하였고, 그래서 이렇게 성원보고 완료 후 총회를 진행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고 관리단 측에서 전했다.

최근, SC**건설 (김*효 대표)측에서 일방적으로 40여개 객실을 폐쇄 통보하고, 형사고발, 협박문자를 일부 구분 소유자에게 보내는 등 이런 문제가 커지면서 고성이 오고 갔다.

이날, 2시간 가량 진행된 총회는 큰 충돌 없이 무사히 마무리 되었고, 감사, 관리위원장, 일부 관리위원 등은 해임되고, 관리인은 해임 및 선출되었으며, 관리소장도 채용되는 등 기 계획했던 일정은 마무리 되었다.

▲웨스턴그레이스호텔 구분소유자 호소문
▲웨스턴그레이스호텔 구분소유자 호소문
▲웨스턴그레이스호텔 구분소유자 호소문
▲웨스턴그레이스호텔 구분소유자 호소문

이날 총회장 구석 구석에 붙어 있었던 두가지의 호소문이 수분양자의 아픔을 그대로 담고 있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