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금을 담다’ 展 개막식 성료... 당일 500명 다녀가 -
- 영종역사관 개관 1주년 및 영종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기회 -
- 영종역사관 개관 1주년 및 영종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기회 -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영종역사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지난 25일 특별기획전 ‘소금을 담다’ 개막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개막식에는 홍인성 구청장을 비롯하여 최찬용 구의회 의장, 박상은 전 국회의원, 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고, 당일 5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주민의 관심도를 알 수 있었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는 영종도에서 50여 년 간 염업에 종사한 박병기님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는 동시에 생생한 역사의 장이 되었다.
영종역사관 개관 1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소금을 담다’는 과거 주요 소금생산지였던 영종국제도시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소금으로 인하여 형성된 우리의 생활문화를 살펴보고자 기획되었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며 ‘1부 바다에 피는 꽃, 소금’에서는 과거 소금 생산지 영종·용유의 문헌기록과 전통제염 방식인 자염의 생산과정이 전시되고, ‘2부 바다, 햇빛, 바람 그리고 소금’에서는 영종·용유의 천일염전과 천일염 생산과정이 전시된다.
또한, ‘3부 문화를 담은 소금’에서는 소금과 관련한 생활 문화가 전시된다. 이와 함께 천일염전의 채염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4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영종역사관 홈페이지(http://www.icjg.go.kr/museum) 및 전화(☎ 760-6304)로 문의하면 된다.[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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