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관계기관 합동 공항 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 개최
인천공항공사, 관계기관 합동 공항 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 개최
  • 영종뉴스
  • 승인 2018.05.0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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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운항 안전성, 정시성 제고 방안 등 논의
▲27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열린 인천공항 안전관리시스템(SMS) 위원회에서 인천공항공사 이광수 부사장(앞줄 좌측에서 6번째), 항공사운영위원회 정연주 위원장(앞줄 좌측에서 3번째), 윤재욱 제주에어서비스 사장(앞줄 우측에서 2번째), 대한항공 미쉘 고트로 전무(앞줄 좌측에서 5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7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열린 인천공항 안전관리시스템(SMS) 위원회에서 인천공항공사 이광수 부사장(앞줄 좌측에서 6번째), 항공사운영위원회 정연주 위원장(앞줄 좌측에서 3번째), 윤재욱 제주에어서비스 사장(앞줄 우측에서 2번째), 대한항공 미쉘 고트로 전무(앞줄 좌측에서 5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항공사와 지상조업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인천공항 안전관리시스템(SMS, Safety Management System) 위원회를 27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인천공항 SMS위원회는 인천공항공사, 항공사, 지상조업사 등 18개 관계기관 경영진이 모여 공항 안전과 관련된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경영자 의사결정기구로서, 인천공항의 운영에 관한 대표적인 협업기구다.

이번 회의에는 인천공항공사 이광수 부사장, 대한항공 미쉘 고트로 전무를 포함한 국적 항공사 대표와, 지상조업사 제주에어서비스 윤재욱 사장 등 최고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해 공항안전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안전 목표 달성을 위해 이행해야 할 세부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안전결의대회를 열고 인천공항 무재해·무사고 달성을 위한 공동 결의문을 제창했다.

인천공항은 수많은 인원과 장비가 오가는 대형 공항인 만큼 이날 위원회에서는 인천공항의 항공기 운항 안전성 및 정시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인천공항은 올해 들어 일평균 19만여 명의 여객과 1천여 회의 항공기 운항을 처리하고 있으며, 공항 내에는 총 1만여 대의 차량과 장비가 운영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이광수 부사장은 “올해 인천공항은 항공사와 조업사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제2여객터미널 개장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관계를 이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잠재적인 위험요인 발굴을 위한 자율보고제도를 시행하고, 공항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회보를 발행하는 등 공항 운영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연중 전개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항행안전시설 무중단 운영 기록을 15만 시간 가까이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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