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왕산해수욕장이 파손된 건물 잔해로 병들고 있다.
영종도 왕산해수욕장의 파손된 건축물이 해수욕장 해변에 흉물로 방치되어, 왕산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실망과 큰 불편을 주고 있다.
왕산해수욕장 주변은 최근 들어서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주변엔 오토캠핑장 뿐만 아니라 왕산마리나 선착장도 개설되었고 수풀 쉼터도 마련됐다.
그러나 이렇게 파손된 건축물이 해변 관광지 곳곳에 방치되어 왕산해수욕장에 나쁜 인상을 심는다. 기자가 만난 한 관광객은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라 찾아왔다''면서도 "쓰레기 폐기물이 가득해 큰 실망"이라고 느낌을 말했다.
사진에서 보듯이 이러한 건축물 잔해가 곳곳에 그대로 있어, 주변 상가 등에서 쓰레기를 이곳에 버리게 된다. 본지 기자가 취재 중에도 옆에 세워져 있는 하우스에서 쓰레기를 버리는 것을 목격하기도 했다.
왕산 해수욕장은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휴양지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관련 부서에서 조속한 처리가 요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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