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구민 불편 해소를 위해 상습 주정차 구역에 고정식 단속 CCTV 신규설치 및 성능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CCTV 신규설치는 답동성당 및 舊 가톨릭회관 앞, 삼익아파트 수인사거리 방면 등 불법주정차가 많은 관내 3개소에 단속용 CCTV를 설치가 진행된다.

구는 신규설치 후 한 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하여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소한 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성능개선 사업으로 운서동의 노후한 저화질 단속카메라 1대를 고화질 카메라로 교체하여 단속거리를 확대한다.

홍인성 구청장은 “구민들의 숙원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단속인력 부족의 한계를 극복하고 화재발생시에 소방차 출동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불법주정차로 인한 구민 불편 해소와 선진 주차문화 정착을 위하여 단속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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