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장애인과 함께 하는‘따뜻한 세상’을 꿈꾸다
인천공항공사, 장애인과 함께 하는‘따뜻한 세상’을 꿈꾸다
  • 우경원 기자
  • 승인 2019.04.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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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회적 약자 지원 사업 적극 추진
▲장애인문학상 시상식
▲장애인문학상 시상식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가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사업에 앞장서며 생활밀착형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제39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제11회 전국 장애인 문학공모전”을 열고 지난 17일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7일 인천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렸으며, 대상 수상작인 강성숙씨의 산문“바다로 나간 개구리”를 포함해 총 19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작은 장애인 문학공모전 작품집 ‘해누리 문학 vol.11’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전국 장애인 문학공모전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최하고 인천시 중구 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2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공항, 여행, 꿈, 장애인 인권’ 등을 주제로 운문 및 산문 분야 문학작품을 공모한 결과, 전국 각지에서 총 950여 편의 응모작이 접수되며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인천공항공사는 2001년 개항이후부터 장애인 복지관의 시설개선 및 운영비를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인천지역 장애인복지관에 보행 안전시설 설치비를 지원하고 휠체어 등 이동 보조장비 500여개를 지원했다. 올해 4월에도 전국에 노인용 보행보조기 1,000대를 전달하는 등 사회약자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리고 2014년부터 매년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인천지역 장애인 시설에 특장차를 지원해 왔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오픈한 “스윗에어카페”는 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매장으로, 장애인들의 고용 창출과 경제적 자립에 기여하고 있으며, 여객터미널 전면도로에 장애인 여행객의 전용정차장에는 수화기를 들면 터미널 내 가장 가까운 안내데스크로 연결되어 필요한 서비스를 즉시 제공받을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 최민아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장애인의 사회활동과 이동편의, 생활의 질 향상을 통한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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