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지역 불법광고물 근절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인천 중구, 영종지역 불법광고물 근절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 우경원 기자
  • 승인 2019.03.11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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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8일부터 도시미관 해치는 불법 광고물 자진정비 위한 민관 합동 홍보활동 추진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8일 영종동 일대에서 도시경관을 훼손하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캠페인에는 도시공원과, 영종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통장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전봇대 등에 무분별하게 부착되어 있는 광고물을 정비하고, 시민의 통행에 방해가 되고 전기사용으로 인한 안전위험이 있는 입간판과 에어라이트에 대해 자진정비토록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영종지역은 개발 계획 활성화와 상업건물 신축에 편승한 불법광고물의 급속한 증가로 도시경관 훼손은 물론 주민 통행에도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중구는 국제도시국 도시공원과와 영종도 내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및 지역주민, 군부대 등이 참여하는 민·관·군 합동 캠페인을 지난 8일 영종동을 시작으로 영종1동과 용유동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서는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도와 정비를 실시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종국제도시를 함께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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