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현동) 위원들은 지난 2월 27일 용유동 특화사업 기금 마련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기금은 3월 지역공동체의 욕구를 수렴한 특화사업 추진 계획 수립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일 계획이다.

최현종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의미있는 결정에 뜻을 모아주신 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 돌보는 일은 물론 협의체 홍보활동도 병행하여 서로서로 나눔을 실천하는 보다 살기좋은 마을만들기에 힘쓰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13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노인으로 구성된 가구가 많고 생필품이나 공산품 구입이 용이하지 않은 지역환경을 고려, 필요한 물품들을 직접 전달하는 사업을 위주로 추진하며 구석구석까지 발로 뛰는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어 더욱 더 귀감이 되고 있다.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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