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동 다중주택단지 불법투기 심각…슬럼화로 범죄구역 변질
고통 받는 주민들 , 언제 해결될 까?
고통 받는 주민들 , 언제 해결될 까?
영종국제도시 운남동 다중주택단지 에서 쓰레기 불법 투기가 이어지면서 인근 지역 시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 운남동 하나로마트 뒷편 다중주택단지에서 건물들이 하나둘씩 건축되면서 ,반복되는 현상이지만, 별다른 감시장치가 없다보니 쓰레기 불법 투기에 따른 슬럼화가 진행되며 범죄 구역으로 변질되는 양상마저 보이고 있다.
주민들 사이에선 다중 주택단지 내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선 조례 등을 개정해서라도 강도 높은 처벌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해결이 안되고 있다.
5일 둘러본 운남동 다중 주택단지 일대에는 각종 생활 쓰레기와 함께, 가구, 전자제품등 쓰레가가 곳곳에 쌓여져 있었다. 쓰레기 더미에서는 악취와 폐수 등이 흘러나오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선 단순 쓰레기 투기 5만원, 1㎏미만 쓰레기 투기 10만원 등 과태료를 지금보다 더 훨씬 높게 책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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