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공공일자리나누미 사업 시작... 77명 증원
인천 중구, 공공일자리나누미 사업 시작... 77명 증원
  • 김미혜 기자
  • 승인 2019.01.2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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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중구 각 부서에 배치돼 -
- 향후 영종국제도시는 영종일자리프로젝트 사업, IT청년을 위한 청년IT 관광공작소 일자리 사업 시행 예정 -
▲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2019년도 1단계 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구 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은 전액 구비 사업으로 진행되는 중구만의 일자리 특화사업으로 지난 2018년 12월 참여 신청자를 받아 선정된 77명을 2월 1일부터 각 부서에서 배치해 업무에 들어간다.

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은 중구에서 시행하는 일자리 사업 중 최대 인원(70명)을 뽑는 재정지원일자리사업으로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이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재산 2억원 이하인 중구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사업이다.

공공일자리나누미 사업 대상자들은 저소득층 소득증대사업, 청년일자리사업, 일자리센터 운영 등 사업장에 배치하여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받아 일을 하게 된다.

또한, 구는 어려운 경제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성장 촉진 등을 위하여 지방재정 신속집행 적극적 추진이 필요함에 따라 당초 모집인원(70명)보다 많은 77명으로 참여인원을 증원하여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이외에도 구는 오는 3월 국·시비 지원 일자리사업인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시행을 예정하고 있으며, 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에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급증하고 있는 영종국제도시 일자리 수요에 발맞추어 일자리센터를 통한 영종일자리프로젝트 사업을, IT분야를 전공한 청년들에게 IT작업 및 교류공간을 제공하고 신산업 성장을 이끌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및 취·창업을 지원하는 청년IT 관광공작소 특화 일자리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면서, “2019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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