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김은희 기자] 지난 01.04일 동작구 상도동에서는 유리상자 이세준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가 마련되었다.

따듯한 이 행사는 이세준과 나눔의 미학 주최로,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를 통해 900여장의 연탄을 기부 및 배달하는 봉사로서 이세준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에 참여한 이세준은 "여러분들의 따스한 마음과 정성을 전달하여 매서운 추위를 이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는 더 많은 지역에서의 나눔활동과 나눔콘서트도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세준과 나눔의 미학 캠페인은 2015년부터 매년 연탄이 필요한 각지역에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와 더불어, 헌옷나눔 및 유기농설탕인 마스코바도를 통해 꾸준한 사랑의 온정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처음 연탄봉사에 참여한 소방관은 "매일 불을 끄는 일을 하는데 이렇게 불을 피우는 연탄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이렇듯 한장 한장 소중하게 배달된 쌓여있는 연탄을 보며 자원봉사자들은 발걸음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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