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안마의자 보급, 쌈지놀이터 등 신규사업도 상세하게 설명 -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월 7일 관내 경로당 77개소 회장, 총무를 대상으로 ‘2019 어르신 복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홍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박길정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최찬용 중구의회 의장, 구의회 의원, 경로당 회장, 총무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정책설명회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는 어르신 복지정책 홍보와 함께 중구노인복지관, 노인인력개발센터의 2019년 추진 사업 일정 안내,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공지사항 안내로 진행되었고 이어서 2부 행사로 인사말씀에 이어 대화 및 만찬이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경로당 운영비 기준 안내 ▲기초연금사업안내 ▲경로당 여가문화보급사업 안내 등이며 어르신들이 궁금해하는 사항 위주로 설명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어르신 복지정책인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사업, 안마의자 보금, 쌈지놀이터 운영 등도 설명과 홍보를 병행했다.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사업은 중구에 소재한 기업체나 종교단체, 의료단체, 사회봉사단체, 자생단체 등을 경로당과 1대1로 매칭해 중구의 지원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사업이다.
안마의자 보급사업은 어르신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로당에 안마의자를 보급해 경로당을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며, 쌈지놀이터 운영은 어르신들의 신개념 여가시설 공간으로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2019년 새해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모시고 복지 정책에 관한 설명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구에서는 어르신들의 풍요롭고 안락한 노년 생활을 위한 복지정책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