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 중구 운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미자)는 지난 14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및 가족,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2018년 운서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타와 우쿨렐레 팀의 감성적인 무대를 시작으로 7개의 프로그램 팀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자랑해 개성과 재능이 넘치는 무대를 만들었다.

경연 외에도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컴퓨터 작품, 수묵화, 서예교실, 어린이한자, 레고작품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었고, 북카페에서는 도형심리상담사 팀이 기질심리상담을, 대강당 로비에서는 홈카페클래스 팀이 커피시음회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수강생 대항 탁구대회가 진행되어 결승경기가 치러진 바 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민요와 장구 팀은 민족해방의 스토리가 녹아있는 민요 와 난타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미자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과 수강생들이 서로 화합하는 흥겨운 시간이었다”며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주민들의 평생학습 공간으로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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