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공모가 3600원 확정…18일,19일 청약
에어부산, 공모가 3600원 확정…18일,19일 청약
  • 우경원 기자
  • 승인 2018.12.1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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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에어부산이 지난 1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주당 36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수요 예측에는 총 237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23.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가격(3600원~4000원) 기준 하단인 3600원으로 결정됐으며 총 공모 금액은 187억4520만원으로 확정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다소 위축된 항공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에어부산의 성장 가능성을 본 투자자들의 의견을 고려해 희망밴드 내에서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상장을 통해 지역 항공사를 넘어 국내 대표 저비용항공사로서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의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18~19일 이틀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물량 520만 7000주의 80%인 416만 5600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 및 미래에셋대우, 공동 주관사인 BNK 투자증권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다.   

 

신 주 발 행 공 고

 

상법 및 당사 정관에 의거 2018년 11월 5일 개최한 당사 이사회에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제3자배정 방식의 신주발행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의결하였기에 공고합니다.

 

- 다 음 –

 

1. 공모의 방법: 신주모집(2,070,000주) 및 구주매출(3,137,000주)

2. 신주의 종류와 수: 기명식 보통주식 이백칠만주(2,070,000주)

3. 신주의 액면가액: 1주당 1,000원

4. 신주의 발행가액: “증권 인수업무 등에 관한 규정” 제5조에 의거하여 수요예측결과에 반영하여 당사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과 합의하여 대표이사가 결정하도록 위임함.

 

5. 신주의 발행방법:

가. 신주를 발행할 기명식 보통주식 2,070,000주를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및 공동주관회사인 BNK투자증권㈜에서 총액인수 및 모집할 것을 위탁하고 모집 주식은 증권인수업무 등에 관한 규정 제9조에 의거하여 우리사주조합(20%), 기관투자자(60%), 일반청약자(20%)에 배정함. 단, 수요예측 및 청약 등 결과에 따라 배정비율이 변경될 수 있음.

 

6. 청약일: 일반모집 및 매출 (2018년 12월 18일 ~ 2018년 12월 19일)

우리사주조합(2018년 12월 18일)

 

7. 신주의 납입기일 : 2018년 12월 21일

8. 납입처: 부산은행 범내골지점

9. 신주인수권: 당사 정관 제 10조에 의거하여 구주주의 신주인수권을 배제하기로 함.

10. 기타사항: 기타 세부적인 사항은 대표이사에게 위임함.

 

 

2018년 12월 04일

 

부산시 강서구 유통단지 1로 57번가길 6

 

주식회사 에어부산

 

대표이사 한 태 근 (직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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