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기습한파에도 안전운항 이상 無 !!!
인천공항, 기습한파에도 안전운항 이상 無 !!!
  • 김미혜 기자
  • 승인 2018.12.0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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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한파에도 안전운항 이상 無
▲기습한파에도 안전운항 이상 無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되고, 서울 아침 영하 13.6도를 기록하는 등 (09:10 기상청 속보 기준) 주말 동안 중부지역에 강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8일 오전 인천공항 주요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긴급 점검해 기습한파로 인한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과 경영진들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계류장관제탑을 찾아 동절기에 대비한 제방빙 작업 준비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제방빙이란 항공기 동체와 날개에 붙은 얼음을 제거(제빙)하고 운항 중 추가적으로 결빙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방빙)하기 위해 특수 용액을 도포하는 작업을 말하며, 동절기 공항운영을 위한 필수작업 중 하나이다.

또한 인천공항에 위치한 제빙주기장(항공기 제방빙작업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주기장)을 찾아 한파 및 폭설에 대비한 제설작업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한파대비 근무자들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한파로 인한 수도 배관 등의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열선, 보온장치, 히터 등 동파방지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완료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수도 등 주요배관의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동파 여부를 수시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인천공항은 2001년 개항이후 단한번의 멈춤도 없이 무중단 운영을 이어왔다”며 “본격적인 한파 및 폭설 등에 대비해 동절기 공항운영역량을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여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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